“문학이한 무엇인가”라는 문제는 시각에 따라 서로 다른 답이 있을 것이다. 그러데 문학 작품은 작가에 의해 팡작되기에 작품의 내용은 작가가 처한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가질 수밖에 없다. 이 점은 문학을 정의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. 고대 그리스의 풀라톤은 <理想国>에서 시인과 화가을 “손에 거울을 쥔 사람”으로 비유한 일이 있다. 이 거울을 사면팔방으로 돌리며 해.별.땅.사람과 동물 등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고 했다. 그의 비유에 의하여 문학은 거울과 같아서 모든 것을 비추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.